“”
고맙다
”, “
사랑한다
”
는 말로는 턱없이 부족할 때가 많아요
.
그때 내린 결론이 더 자주 얼굴을 비추고
,
소통하자
!
그게 더비분들이 주시는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요
”
11
월
,
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더보이즈 영훈이
<
코스모폴리탄
> 11
월호를 찾았다
.
오피스 콘셉트로 진행한 화보에 대해 영훈은
“
저는 후배의
‘
칼퇴
’
를 잘 챙겨주는 선배였을 것 같아요
.
할 게 남았다면 야근할 수도 있겠지만 상사의 눈치 보느라 퇴근이 늦어지는 것 못 참으니까요
”
라며 웃었다
.
지난
8
월
,
더보이즈 두 번째 월드 투어를 마친 영훈에게 소감을 물었다
. “
쉴 땐 쉬고
,
일할 땐 일하는
‘
온
&
오프
’
를 확실히 하는 노하우가 생겼어요
.
첫 번째 월드 투어 때는 무작정 달리기만 했더니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거든요
.
그리고 매번 다른 제스처와 멘트를 구사하기 위해 준비하죠
.”
라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보였다
.
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로는 마카오를 꼽았다
. “
무대에서 잘 안 했던
‘Butterfly(
몽중
)’
라는 발라드 곡을 선보였는데 지금껏 들어본 적 없는 떼창을 해주시는 거예요
.
한국말로 또박또박 따라 하시는 모습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어요
.”
라며 소감을 전했다
.
컴백 곡에 대해서는
“
처음 곡을 들었을 때 느낌은 힙하고
,
다크하다
!
영화
<
식스센스
>
를 모티브로 만든 곡이고요
,
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반전미를 보여드릴 것 같아요
.”
라며 얼른 완성된 모습으로 더비분들 앞에 서고 싶다고 언급했다
.
유난히 팬에 대한 사랑이 돋보이는 영훈은 아이돌의 미덕
1
순위로
‘
팬 사랑
’
을 꼽았다
. “2
번은 모든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태도예요
.
물론 본인이 잘난 부분도 있겠죠
.
하지만 이 자리에 있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희생이 뒷받침됐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
.
우리 멤버들
,
스태프
,
회사 직원
,
팬분들 앞에서 거만해지지 않아야겠다는 경각심을 늘 가져요
.”
라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
.
팬들 앞에 자주 모습을 내비치는 것에 대해 이미지 소비가 걱정되지 않는지도 물었다
. “
연예인이니까 신비주의 이미지를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어요
.
그치만 시대가 변한걸요
. SNS
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많아졌고요
.
물론 이미지 소비를 걱정해 소통을 자제하는 분들도 있겠죠
.
하지만 제게는 받은 사랑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해서요
.
제 방식대로 사랑을 드릴겁니다
!”
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
.
한편
,
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영훈은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
“
기회가 주어지면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지만
,
그래도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사랑스러운 막내 역할이요
!
배역을 맡는 것만으로도 시청자에게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각인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요
.”
라는 포부를 밝혔다
.
연말 스케줄이 아예 없다면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지는 않냐는 질문에 대해선
“
가족과 함께 집에서 소소한 일상을 보낼 것 같아요
.
같은 식탁에 앉아서 밥 먹고 둘러앉아
TV
를 보고 그런 거요
.
그리고 전 알아봐주시는 게 좋아요
.(
웃음
)
정말 감사하거든요
.
그러니 아는 척해주세요
!”
라며 웃었다
.
영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
<
코스모폴리탄
> 11
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
(
https://www.cosmopolitan.co.kr/
)
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
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