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지은 “어두운 시간은 곧 지나가니까 그 길 가운데 머물러 있지 않았으면”





걸그룹 ‘시크릿’ 출신 가수 송지은이 국제어린이양육기구 ‘한국컴패션’과





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

(

이하 그사세

)’



인터뷰를 통해 인생의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

.


‘그사세’는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신앙과 가족

,



인생 이야기를 담은 한국컴패션 유튜브 인터뷰 시리즈다

.



지난달 개그우먼 조혜련 편에 이어



4

월에는 가수 송지은이 출연했다

.


이번 영상에서 송지은은 “가수로서 되고 싶은 최종 목적지만을 향해서 달려가다 놓치고 있었던 몇가지들이 있었다”며 “오랜 기간 못 본 척하고 지나갔던 문제점들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했을 때 갑자기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찾아왔다”며 과거를 회상했다

.


그는 약



2

년 여간 연예계 활동을 쉬는 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고백했다

.



자기계발서 같은 서적을 찾아 읽기도 하고 선배를 만나 인생의 조언을 얻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를 시도하며 삶의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

.


송지은은 “제 인생에 정말 딱 한 사람을 꼽아서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삶을 지나오는 길목마다 저를 붙잡아주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”며 “그 분들이 용기 내준 덕분에 이렇게 잘 회복돼서 더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”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

.


마지막으로 “어두운 시간은 곧 지나가니까 그 길 가운데 머물러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”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

.


이외에도 이번 인터뷰에서는 신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등 가수 송지은의 신앙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

.


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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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

(

지적

,



사회정서적

,



신체적

,



영적

)

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

. 1952

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



230

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

.



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



2003

년 설립됐으며 약



14

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

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