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



댄서 모니카가
<
코스모폴리탄
> 2
월호 화보를 공개했다
.
새해를 맞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
‘
뉴
’
코스모폴리탄의
‘Fun Fearless Female’
로 선정된 모니카는
,
시크하고 쿨하게 레이어드 데님과 크롭탑
,
후드 베스트 등 스트리트 패션을 소화하며
‘
잘생쁨
’
을 발산해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의 환호를 한껏 받앗다는 후문이다
.
2023
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
,
비저너리 어워즈를 수상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댄서
,
모니카
. <
스트릿 우먼 파이터
>
시리즈에서 리더이자 맏언니
,
심사위원으로서 보여준 모습
, <
스트릿 걸스 파이터
>
에서 멘토로서 보여준
‘
든든한 멘토
’
다운 모습으로 널리 사랑받는 모니카에게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지 물었다
. “
전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면
,
나이가 적든 어리든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
.
물론 세상엔 나쁜 사람도 있겠지만
,
나쁜 사람한테마저 저는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
.
모든 사람은 다 다르고 장단점이 있고 내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가 중요하죠
.
그래서 저는 어떤 편견도 없이 인간을 바라보고 싶어요
.
그걸 잘하는 게 어른이란 생각이 드네요
.”
의외겠지만
,
모니카는 어릴 때
“
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조용한 아이
”
였다고
.
춤을 춘 건 고등학생 때
“
살을 빼려고 시작한 방송 댄스
”
가 처음이었다
.
하지만 춤을 추고 나서 모든 게 바뀌었다
.
내향적이고 조용하던 성격도
,
정체성도
,
삶도
.
그는 자신이 타고난 댄서가 아니라고 손사래 쳤다
. “
전 춤에 재능이 없는 게 재능이라고 생각했어요
.
제가 못 추니까 남을 곧잘 가르치더라고요
. ‘
나는 왜 춤을 못 추지
?’
이게 제 레슨의 원천이었죠
.
춤을 추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을 해주려 노력했어요
.
그게 후배들과 제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됐고
,
프라우드먼을 결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됐죠
.”
모니카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갖는 편견에 대해서도 속내를 풀어놓았다
. “
제가 말이 빠르고 성격이 급하니까 공격적일 거라고 생각한 분들이 많았어요
.
그런데 막상 저를 만나면
, ‘
신기하다
,
이 사람이 왜 이러지
?’
싶을 정도로 밝고 웃겨서 의아한 부분이 많대요
.
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 같다고
.(
웃음
)
물론 여전히 화를 내야 할 때는 화내요
.
저는 집중해야 될 일을 집중하지 않을 때
,
비효율적으로 일이 진행될 때 화가 나거든요
.
하지만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거의 화를 내지 않아요
.”
한편 그는
“
이전엔 융통성이 없고 흑과 백이 강한 성격이었지만
,
고치려고 많이 노력해 지금은 많이 유연해졌다
”
고 덧붙이기도 했다
.
그런 그가 여전히 타협할 수 없는 건
“
남을
,
그리고 자기 자신을 해치는 것
.”
모니카는
“
누구에게든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어선 안 돼요
”
라고 당부하듯 말했다
.
모니카는 용감할까
?
그는 주저 없이 답했다
. “
네
,
저 용감해요
.
두려운 것도 일단 하거든요
.
겁나도 울면서 해요
.
무서워서 눈물이 나도 계속 의연한 척하면
,
스스로가 의연한 줄 알아요
.
거기에 속으면 되는 거예요
.”
이어서 덧붙였다
. “
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기만 하면 됩니다
.
그러면 강합니다
.”
그는
‘
용기
’
의 한 가지 예로
“
나를 싫어하는 사람 앞에 서서도 당당히 내 얘기를 하는 것
”
이라 말한다
. “
그러면 그 사람도 조금은 절 좋아해주거든요
?
그런 용기가 있다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네요
.”
모니카가 생각하는 모니카는
, “
굉장히 많은 결핍이 있는 사람
”
이다
. “
외로움과 고독을 두려워하고
,
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걸 죽음과 비슷하게 인식하죠
.
이런 스스로의 결핍을 알기에 더더욱 발버둥 치면서 열심히 살아요
.
일에 매진하고
,
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고
,
약속을 지키고 책임을 다 하려하면서
.
그런 면 때문에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건 아닐까 의심이 들 때가 있었거든요
.
그런데 지금은 확신해요
.
제 결핍이 저의 힘이라고요
.
사실 결핍이 없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
.
인간 모두가 그렇죠
.
누구나 자신의 결핍을 잘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
.”
모니카는 자신에게 여성 팬이 유독 많은 이유에 대해
“
저와 비슷하기 때문일 거예요
.
제가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
,
모두가 저와 닮은 사람들일 거라서
”
라고 답했다
.
그가 자신의 팬들을
“
대단이들
”
이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는
“
칭찬의 힘
”
을 믿기 때문이라고
. “
칭찬을 남발하면 안 된다는 얘기가 있잖아요
.
저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했지만
,
이젠 그 생각을 바꿨어요
.
칭찬은 남발해도 됩니다
. ‘
대단이
’
들이 제게 대단하다고 해주면서 저는 변화했고 많은 성장을 했어요
.
비판과 분석도 도움이 되지만
,
결국은 객관적인 평가보다는 무한한 믿음이 사람을 성장시킨다는 걸 깨달았죠
.
그래서 팬들에게도
‘
당신은 대단하다
’
는 믿음을 돌려주고 싶었어요
.”
지금 모니카의 꿈은
“
프라우드먼이 할머니가 될 때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팀이 되는 것
”
이다
. “
댄스 팀 중에
7-80
대까지 간 팀은 없잖아요
?
팀원 중 누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더라도
,
잠시 쉬더라도
,
프라우드먼은 언제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팀이 되고 싶어요
.
한평생 댄서로 살 수 있는 팀이요
.”
모니카의
‘
잘생쁨
’
이 폭발한 화보와 진솔한 진면모를 볼 수 있는 인터뷰가 실린
<
코스모폴리탄
> 2
월호는
2023
년
1
월
22
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
,
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
(
https://www.cosmopolitan.co.kr/
)
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
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