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



배우 장동윤이
<
코스모폴리탄
> 1
월호 화보를 공개했다
.
캐주얼한 프레피룩과 시티보이룩으로 스타일링한 장동윤은 자연스러운 곱슬머리와 주근깨 메이크업을 한 채
,
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소년미를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의 심장을 저격했다는 후문이다
.
첫 방영한
ENA
수목드라마
<
모래에도 꽃이 핀다
>
에서 씨름 선수로 분한 장동윤은
“
정과 휴머니즘이 녹아 있는 인간적인 이야기
”
라고 작품을 소개했다
.
한편
15
키로를 증량해 태어나 처음으로
80
키로를 돌파했다는 그는
,
용인대학교에서 씨름 교육을 받은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
. “
복싱 같은 스포츠는 때리는 척
,
맞는 척 연기를 할 수가 있는데
,
씨름은 실제로 들어올려야 하고
,
발을 걸어야 하고
,
메쳐야 해요
.
대역을 쓸 수도 없죠
.
그래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배웠어요
.
그렇게 연습하고 집에 가면 털어도 털어도 모래가 나와요
.(
웃음
)”
한양대학교 금융경제학과 재학 중이던 시절엔 하숙집 앞에서 담배 피우던
10
대들을 단속해 왕십리 장형사로 불렸고
,
자살 시도하려던 여성을 말려서 구한 적이 있으며
,
대학생 때 편의점 흉기 강도를 제압해 경찰 표창을 받은 뒤
TV
뉴스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다가 배우 캐스팅이 된 남다른 배우
,
장동윤
.
그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
. “
제가 겁이 없어요
.(
웃음
)
의협심도 있고 패기도 있고 오지랖도 있고요
.
잘 싸돌아 다니고 사람들한테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다 보니 그런 일들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
.”
장동윤은 현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드러내기도 했다
. “
세상이 더 다양해졌고 다양한 가치를 존중한다고들 하는데
,
저는 더 편협해지는 것 같아요
.
다들 보여지는 것에만 관심이 많고 보이지 않는 것은 점점 더 소외되죠
.
돈
,
비트코인
,
부동산 투기
,
인기
,
명예
,
인스타그램 피드
,
물질적인 것들에 목을 매고 한탕주의에 빠지고
,
보이지 않는 삶과 사랑
,
인격 같은 건 가치가 없어져요
.
외모 지상주의도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는 것 같아요
.
잘나고 예쁘고 돈 잘 버는 이들에 대한 우상화도 심해지고요
.
요즘엔 외모가 뛰어나거나 돈이 많거나 성공한 사람에게
‘
갓
’, ‘~
느님
’
이라고 신격화하는 게 하나의 문화잖아요
.
동시에 캔슬컬처도 심해지죠
.
배우는 보여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더 많이 체감해요
.”
그런 장동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예의와 배려다
. “
요즘엔 이걸
‘
꼰대
’
라고 할 지도 모르겠어요
.
하지만 자기만 생각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
.
배우는 특히 그런 직업이에요
.
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을 더 생각하고
,
그들의 고충과 힘듦을 헤아리고
,
감사할 줄 알아야 하는
.”
장동윤은 스스로에 대해
“
마음 여린 순둥이처럼 보이지만
,
알고보면 고집이 있다
”
며
, “
솔직하고
,
독특하고
,
올곧고
,
누군가에겐 이상한 사람이자 세상을 조금 피곤하게 사는 사람
”
이라 자평한다
.
“
단지 저는 제가 사랑하는 것을 열심히 할 거고
,
사람들이 사랑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
.
사랑하고 나누고
,
주변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요
”
라고 당부하기도 했다
.
마지막으로 서른한살인 장동윤은
“
늦지 않게 아빠가 되고 싶다
”
며
“
된장찌개 잘 끓이고 갈비찜
,
파스타도 잘한다
”
며 소소한 어필을 하며 웃었다
.
장동윤의 화보와 한없이 영민한 영혼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인터뷰가 실린
<
코스모폴리탄
> 12
월호는
2023
년
12
월
22
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
,
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
(
https://www.cosmopolitan.co.kr/
)
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
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