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BC
드라마
<
금수저
>
에서
‘
나주희
’
역으로 열연한 배우 정채연이
남성 패션
·
라이프 스타일 매거진
<
에스콰이어
> 1
2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
.
화보 촬영 현장에서 정채연은 드레스와 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하며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.
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채연은
<
금수저
>
종영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
.
정채연은
“
올 한해 내내
<
금수저
>
에 몰입해 있어서 그랬는지 끝난 것 같지 않고 싱숭생숭해서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
”
며
“
집에서 혼자 요리도 해 먹고
,
장도 보러 다니고
,
강아지랑 산책도 하며 조금씩 원래 삶으로 돌아오고 있다
”
고 전했다
.
앞서 정채연은
<
금수저
>
촬영 중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
.
정채연은
“
처음보다 훨씬 나아졌다
”
며
“
그렇게 큰 수술을 받아본 건 처음이라
,
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
”
고
‘
프로 긍정러
’
의 면모를 보였다
.
다만 그룹 다이아의 마지막 완전체 무대에 서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
.
정채연은
“
멤버들과 올해 초부터 마지막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
,
무대에 서지 못해 정말 속상했다
”
라며
“
팬들께도 아쉬움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
”
고 전했다
.
정채연은 그룹 아이오아이와 다이아 활동을 병행하던 지난
2016
년
tvN
드라마
<
혼술남녀
>
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
.
처음 연기를 시작했던 시기에 대한 질문에 정채연은
“
연기를 꿈꿔왔지만 이렇게 기회가 빨리 찾아올 줄은 몰랐다
”
라며
“
나이도 어렸고
,
신인이었기에 무조건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
”
고 밝혔다
.
여태껏
‘
뛰어난 미모
’
를 가진 캐릭터를 주로 맡아온 정채연은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에
“’
이래도 되는 건가
’
싶을 때도 있었다
”
며 웃었다
.
그러면서
“
제 외적인 부분보다는 주변 분들이 잘 살려 주신 덕분에 표현이 잘 됐다
”
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
.
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정채연은
“
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장르가 너무 많아서 딱히
‘
이런 역할을 꼭 해 보고 싶다
’
는 건 없다
”
라며
“
여태껏 해 온 것보다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더 많다
.
호기심도 많고 배우고 싶은 마음도 크다
”
고 전했다
.
그러면서
“
내년에는 더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된다
”
고 내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
.
한편 정채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이 담긴 <에스콰이어> 12월호는 11월 22일부터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
,
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
(
http://www.esquirekorea.co.kr/
)
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
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