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주영 “‘칸’ 축제 같은 느낌이었다면 ‘베를린’은 차분하지만 개성 있는 느낌”














이주영의 무드로 가득 채웠다


.




영화







그린 나이트





의 주인공 이주영의 영화로운 화보가 공개됐다


.



영화







그린 나이트


(GREEN NIGHT)’(


감독 한슈아이


)













73


회 베를린국제영화제





를 다녀온 이주영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




4


월 호를 통해 공개됐다


.




공개된 화보 속 이주영은 자신만의 무드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화보를 완성했다


.




짙은 메이크업으로 타이를 입에 문 흑백 컷으로는 강렬한 무드를 선보였고


,




금붕어들 사이 몽환적인 눈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순백의 셔츠에 말간 얼굴을 드러내 산뜻한 화보 컷을 완성하기도


.




컷마다 다른 무드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이주영에게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


.



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영화







그린 나이트





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


.




이주영의 주연 영화







그린 나이트





는 보안 검색대에서 일하는 중국 이민자 김하


(


판빙빙 분


)


가 젊고 활발한 초록색 머리의 여자


(


이주영 분


)


를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자신 외에는 아무에게도 의지한 적 없던 외로운 두 여성이 그들을 지배하려는 세력에 맞서 한국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영화다


.




이주영과 판빙빙이 주연을 맡았으며










73


회 베를린국제영화제







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세계인의 주목을 끌었다


.



이주영은 영화







그린 나이트







촬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묻는 질문에







낯선 현장이었다


.




중국어도 해야 했고


,




중국 스태프들도 많았고


.




항상 통역가와 함께 소통해야 해서 제약이 많았는데 나중엔 언어를 통하지 않고서도 판빙빙 언니 눈을 보면서 느껴지는 감정 같은 게 있었다





라며







어릴 때 좋아했던 영화







화양연화







같은 색감을 쓴 공간의 분위기도 그 순간에 온전히 몰입하는 데 도움을 줬다


.




굉장히 비밀스럽게 촬영한 작품이기도 하다


.




보통 작품을 찍으면 기사도 내고







떡밥





을 뿌리는데


,




우리는 사람 한 명 안 다니는 곳에서 극비로 촬영했었다





라고 답하며 몰입도 높았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


.



무엇을 중점에 두고 연기했는지 묻는 질문에는







감독님은







스스로 소동물인 것처럼 생각하고 연기를 해줬으면 좋겠다





라고 디렉션을 주셨다


.




동물들은 본능적이고 직관적이지 않나


.




사실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기란 쉽지 않지만


,




내가 어떤 행동을 해도 카메라가 날 따라와 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임했다


.




실제로 모든 촬영이 다 핸드헬드로 이뤄졌다


.




촬영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


,




감독님도 판빙빙 언니도 저도 모두가 그 영화적 순간을 믿는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





라고 말하며 함께한 동료들을 향한 신뢰를 밝혔다


.



이어 판빙빙과의 호흡에 대해서는







베를린 프리미어 상영 때 처음 영화를 봤는데


, ‘


내가 이 영화를 찍은 순간만큼은 김하


(


판빙빙


)


를 진심으로 사랑했다





라는 생각이 들었다


.




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서로 오랜만에 만났는데


,




만나자마자 포옹을 했다


.




서로







걸 프렌드





라고 하면서





라고 밝게 답하며 영화 밖에서도 끈끈한 케미를 자랑했다


.



이주영은 지난해 영화







브로커


’(


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


)













75


회 칸영화제





의 공식 초청을 받은데 이어 올해 영화







그린 나이트













베를린국제영화제





의 공식 초청을 받으며




2


년 연속 세계




3


대 영화제에 참석해 세계 영화인들과 함께했다


.




베를린 현지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묻자







진짜 너무 좋았다


.




내내 흐리고 비도 왔는데


,




그 무드 자체가 베를린이라는 공간과 너무 잘 어울렸다


.




길거리를 다니는 사람들도 멋있고 자유분방하고


,




예술적이고 독특해서 사람 구경도 재미있었다


.




칸 영화제는 정말 축제 같은 느낌이었다면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차분하지만 개성 있는 느낌이었다





라며 두 영화제의 다른 분위기를 전하기도


.



마지막으로 배우 이주영의 즐거움을 묻는 질문에는







영화다


.




직업이 영화이고


,




아직 영화를 보는 것이 재미있다는 게 참 다행이면서 행복하고


,




때론 벅차기도 하다


.




영화를 보는 게 그저 일이 되면 진짜 슬플 것 같은데


,




아직도 나는 영화를 너무 사랑하고


,




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는 확신이 있다





라고 답하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


.



한편


, 2


년 연속 세계




3


대 영화제 러브콜을 받으며







글로벌 행보





를 이어 나가고 있는 배우 이주영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코스모폴리탄




4


월 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


(

www.cosmopolitan.co.kr/

)


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


.